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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and- Fork
재즈 브레이크 (2024-03-12)
C - Cyan
"케이크를 먹을 땐 경건하게, 포크를 집을 땐
야만적으로."
「뜨개질의 악마 - 씰」
재즈지만, 평화롭고 중후한 음색과 정반대의 과격하고 난해한 박자의 아멘 브레이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첫 소절은 BPM 170으로 시작되다가, 본격적으로 브레이크코어가 나오는 파트부터 BPM 320으로 매우 빠르게 가속됩니다. 스윙 리듬이 들어가지 않은 재즈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BPM을 극단적으로 높힌 뒤, 아멘 브레이크를 넣어 빠르게 쪼개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Magnus MagnuM
칩튠 (2024-03-19)
M - Magenta
"탕! 탕! 탕! 규칙을 지키셔야죠!"
「사고뭉치 로봇 - 큐 파인드」
전형적인 칩튠에 속도감을 더했습니다. 전작인 메피센플을 계승하는 멜로디와 더불어 더 빨라진 BPM이 특징입니다. 굉장히 딱딱한 킥이 특징적으로 마치 총을 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게 하였습니다. 시네마틱 칩튠적인 요소도 곡의 하이라이트와 엔딩 부분에 등장합니다. 재즈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프레이즈도 포함되어있죠.
Y.H.A
엑스트라톤 (2024-03-26)
Y - Yellow
"내 손을 잡으면 어-엄청! 정신없어질 거야!!!!
「쾌락의 주인 - 치즈」
ADHD스럽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이 정신없는 느낌은 전작(Y.a.a.i ☻)과 비슷한데, 전작이 여러 장르가 오고 가는 느낌에서 정신을 놓았다면, 이 곡은 엄청난 속도감과 반전미 있는 전개가 있습니다. 평화롭고 유치한 느낌의 프레이즈와 매우 밝은 광기에 휩싸인듯한 엑스트라톤 프레이즈가 오고가는 느낌이 곡의 주요 감상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또, 전작처럼 엉뚱한 느낌의 샘플링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Keyblind
프로그레시브 싸이트랜스 (2024-04-02)
K - Black
"열쇠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거머리 왕 - 어리」
트랜스에 맞춰 반복적이고 중독적이며, 싸이트랜스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버스 드랍이 존재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킥이 울려 퍼지고, 잘게 쪼개진 리드나 플럭, 샘플링들이 그 사이를 채워주는 구성이죠.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침식되는 느낌, 다운되는 느낌의 샘플링은 거머리라는 특징에 착안해서 넣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주로 썼던 기본적인 전자음들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주 멜로디는 사각파, 저음에는 삼각파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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