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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or crap, 쓰레기의 서곡
퓨처 스트링 (2023-12-06)
"세상에 나고 떠날 때까지 퍼뜨릴 온기를"
「쓰레기(crap)」
칩튠과 퓨처 베이스를 옮겨가며 강약 조절을 하고, 현악이 끼어드는 버스 하이라이트와 현악, 칩튠, 퓨처 신스가 모두 합주하는 코러스가 특징입니다.
오케스트라의 경우 피아노, 현악기만 사용되었는데, 바이올린의 현을 튕기듯 치는 연주 기법인 피치카토가 곡의 시그니처로 사용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들리는 우드블럭 신스와 함께 곡의 분위기를 산뜻하고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Wisdom' and matt, 거적때기의 녹턴
오케스트라 (2023-12-13)
"역경을 헤쳐나갈 비상함을"
「거적때기(matt)」
감미로운 분위기의 피아노 독주로 시작해 오케스트라가 천천히 끼어들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형태입니다. 크게 버스에서 두 번 고조되고, 코러스에선 대미를 장식하도록 매우 크게 고조됩니다.
사용된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튜바, 트럼본, 트럼펫, 오보에, 클라리넷, 플룻, 바순 그리고 피아노입니다.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오보에와 플룻의 음색이고, 더블베이스의 저음역이 곡의 중후함을 살려줍니다.
'Effort' of Moss, 이끼를 위한 왈츠
시네마틱 칩튠 (2023-12-20)
"지금의 나를 있게 한 토대를"
「이끼(moss)」
다섯 레이어의 칩튠, 솔로 바이올린, 피아노로 시작해 점점 악기가 추가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아까 언급한 곡들과 다른 점이라면 칩튠 이외의 전자음보다 클래식의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전자음이 저음역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코러스 구간은 모든 악기들이 결합되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노력의 결실'이라는 키워드를 잘 나타내주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점점 BPM이 느려지면서 처음에 나왔던 악기들 + 첼로만이 남으며 곡이 마무리됩니다.
'Confidence', like a mush, 독버섯 광시곡
클래시컬 베이스 (2023-12-27)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독버섯(mush)」
비장한 분위기의 오케스트라로 관악기들이 점점 추가되며 분위기를 만들어나갑니다. 버스부터는 숏 베이스 드랍과 덥스텝 스네어가 같이 연주되며 EDM의 분위기를 점점 끌어올리다가 버스 2에서는 비장한 분위기를 가져간 베이스 드랍이 지속됩니다.
그 뒤로는 살짝 쉬었다가, 다시 메인 프레이즈를 가져옴과 동시에 숏 베이스 드랍이 동시에 연주되면서 코러스를 보여줍니다.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악기들은 트럼펫과 트럼본 그리고 퍼커션(팀파니, 오케스트라 스네어, 튜블러 벨)입니다.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기 적절한 악기 사용이죠.
'Identity' the wmun, 벌레에 대한 협주곡
오케스트라 브레이크 (2024-01-13)
"모든 것을 먹어치울 기개를!"
「벌레(wmun)」
신비로운 느낌으로 시작해 브레이크코어 파트로 진입합니다. 브레이크코어 파트는 수 많은 벌레 떼를 표현한 것처럼 난해하고, 지저분하며, 강렬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코러스 파트는 브레이크코어 파트의 프레이즈를 다시 재해석한 뒤 관악기가 추가되어서 더 웅장하고 비장한 느낌을 줍니다.
이후 프레이즈는 동일하나 브레이크코어 비트가 다른 엔딩이 나오며 종료됩니다. 숏 베이스 대신 브레이크가 들어가 굉장히 빠르고 거친 느낌을 주는 작업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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