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들
Guardians
[수장]
어리
[본거지 위치]
북쪽의 악산, 허매 인근
소개
색채 세계에 등장하는 조직이자 호칭. 산하 조직도 수호자라 불리기도 하지만, 본래는 본거지에 있는 네 명의 색채들을 의미한다.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주로 약하고 힘없는 옅은 이들, 막 태어나거나 각성한 색채들을 조사하고 보호한다. 색채귀들에 대한 조사와 동태 파악 역시 이들의 임무 중 하나이다.
세계를 수호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원수기에, 산하 조직으로 '경비대'를 두고 있다. 수호자들은 대체로 본거지에서 씰의 의지색을 이용해 정보를 얻고, 경비대에게 명령을 내려 작은 분쟁들을 해결한다. 경비대의 전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강력한 색채귀가 나타나거나, 비정상적인 영역의 충돌,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에는 수호자들의 본대가 직접 출동한다.
조직원
수장 : '거머리 왕' 어리
수장 대리 : '쾌락의 주인' 치즈
참모 : '뜨개질의 악마' 씰
전투원 : '사고뭉치 로봇' 큐 파인드
전력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만큼, 네 명의 조직원 모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비전투원인 씰만 하더라도, 의지색을 쓰지 않고 일반적인 질투의 색채귀와 합을 겨룰 수 있다. 이들의 진정한 강함은 유대와 역할 분담에서 나온다.
세계 전체를 범위로 하는 장거리 탐지 및 교신이 가능한 의지색, 명석한 두뇌를 가진 씰.
강력한 신체의 내구성과 동력원으로 장시간 동안 전투가 가능한 큐 파인드
감각을 조종하는 활용성 넓은 의지색과 수많은 전투 경험이 있는 치즈
리더쉽과 강한 의지색을 고루 갖춘 어리
분노의 색채귀들은 서로 견제하는 경우가 다반사며 산하 조직을 거느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적은 인원수로도 세상을 평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