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색채 세계에는 많은 형태의 종족이 존재한다. 색채들은 옅은 이들보다 대부분 거대하고, 디테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분류는 용의 색채들이 만든 것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이런 표현법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대부분 색채, 색채귀, 옅은 이, 그리고 특이 케이스인 이형 정도로만 구분하는 편이다.
색채의 종족에 대한 설명 이전에
옅은 이들은 색채가 아니며 그들 전체가 하나의 종족이다. 옅은 이들은 대체로 간단한 형상의 외형을 갖고 있다. 구나 원기둥 같은 몸체에 팔다리가 붙어 있는 미니멀한 모습부터, 현실의 동식물을 캐리커쳐한 듯한 모습도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옅은 이에 대해'를 참조.
수신의 색채(獸身 / 동물, 수신귀)
수신의 색채는 일반적인 형태의 인간, 수인, 동물, 움직이는 식물 등 대부분을 아우르는 가장 큰 범주의 종족이다. 이 범주에 속하는 색채귀들은 '수신귀'로 분류된다.
[특징]
대체로 집단생활보단 단독 생활을 한다.
일부는 옷이나 신체를 변형시키기도 하나, 그 범위가 크게 자유롭지 못하다.
치즈, 버밀리아, 마니악 메어, 자영 등이 수신의 색채에 속한다.
용의 색채(龍 / 용, 용인, 귀룡)
용 색채들은 흔히 현실에서 ‘용’, ‘드래곤’이라고 하는 전설 속 존재와 닮은 종족을 말한다. 이 범주에 속하는 색채귀들은 귀룡으로 분류된다. 어떠한 사건 이후로 그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특징]
명확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여러 규모의 부족이 만들어졌었다.
용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두 다리로 서 있는 용 색채도 있다. 용인이라고 불리며, 몇몇 용 색채들은 용인과 용의 모습을 오갈 수 있다.
일부는 옷이나 신체를 변형시키기도 하나, 그 범위가 크게 자유롭지 못하다.
에터, 제이 룽 등이 용의 색채에 속한다.
이형의 색채(異形)
이형의 색채는 유동적이고 부정형의 신체를 갖고 있거나, 아예 무기물인 종족을 말한다. 용족이 대부분 사라졌음에도 가장 희소한 유형이다.
[특징]
상식을 벗어난 신체를 갖고 있다. 돌이 마법이 걸린듯 부서져도 합쳐지고, 액체가 분열하고 주변 환경에 의태 하며, 철 덩어리가 날아다니며 광선을 쏘는 것이 그 예다.
회(悔), 리머미, 큐 파인드 등이 이형의 색채에 속한다.